류준열 “전도연 선배, 나도 모르게 연기 감상” [화보]
류준열의 훈훈한 미소가 코스모폴리탄 10월호 커버에 담겼다.
아이비리그 룩을 입은 류준열이 코스모폴리탄 10월호를 가을 분위기로 물들였다. 클래식한 룩, 여유로운 미소가 류준열의 스마트한 매력을 배가했다. ‘남친룩 장인’다운 훈훈한 센스도 돋보였다. 울 헤링본 재킷, 옥스포드 셔츠, 더플 코트처럼 시간이 흘러도 멋스러운 아이템을 주로 활용했다. 노랑, 초록 등 포인트 컬러와 코듀로이 볼캡 같은 액세서리가 싱그러운 청춘의 인상을 더했다.
평소 패션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기로 유명한 류준열은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렇잖아도 ‘인간실격’ 촬영에 들어가기 전 스타일리스트와 대화를 많이 했다. 기존 드라마에 나오는 남자 배우들과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포인트였다”고 밝혔다.
류준열은 “’인간실격’ 대본을 처음 봤을 때 문학 작품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기존에 쉽게 볼 수 없는 드라마라는 생각이 들었고, 우리 주변에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고민을 담은 이야기라고 판단해 출연을 결심했다”며 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는 “쉽지 않은 작품인데, 허진호 감독님과 전도연 선배님이 중심을 잘 잡아줬다. 특히 전도연 선배님의 경우 워낙 뛰어난 배우이다 보니, 함께 촬영하다가 나도 모르게 선배님의 연기를 감상하게 될 정도”라며 웃었다.
류준열은 ‘인간실격’에서 ‘역할 대행’이라는 독특한 직업을 가진 ‘강재’를 연기한다. 그는 “역할 대행이라는 게 궁극적으로 지금 현대인의 삶 속에서 부족한 것들을 채워주는 직업 아닌가. 그런 직업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간접적으로 드러낸다고 본다. 드라마가 이런 사회적 문제에 대해 뚜렷한 답을 내려줄 순 없겠지만, 한 번쯤 생각하게 만든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는 있을 것”이라며 한창 물오른 연기력을 자랑하는 대세 배우답게 캐릭터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류준열의 화보와 자세한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2021년 10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류준열의 훈훈한 미소가 코스모폴리탄 10월호 커버에 담겼다.
아이비리그 룩을 입은 류준열이 코스모폴리탄 10월호를 가을 분위기로 물들였다. 클래식한 룩, 여유로운 미소가 류준열의 스마트한 매력을 배가했다. ‘남친룩 장인’다운 훈훈한 센스도 돋보였다. 울 헤링본 재킷, 옥스포드 셔츠, 더플 코트처럼 시간이 흘러도 멋스러운 아이템을 주로 활용했다. 노랑, 초록 등 포인트 컬러와 코듀로이 볼캡 같은 액세서리가 싱그러운 청춘의 인상을 더했다.
평소 패션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기로 유명한 류준열은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렇잖아도 ‘인간실격’ 촬영에 들어가기 전 스타일리스트와 대화를 많이 했다. 기존 드라마에 나오는 남자 배우들과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포인트였다”고 밝혔다.
류준열은 “’인간실격’ 대본을 처음 봤을 때 문학 작품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기존에 쉽게 볼 수 없는 드라마라는 생각이 들었고, 우리 주변에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고민을 담은 이야기라고 판단해 출연을 결심했다”며 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는 “쉽지 않은 작품인데, 허진호 감독님과 전도연 선배님이 중심을 잘 잡아줬다. 특히 전도연 선배님의 경우 워낙 뛰어난 배우이다 보니, 함께 촬영하다가 나도 모르게 선배님의 연기를 감상하게 될 정도”라며 웃었다.
류준열은 ‘인간실격’에서 ‘역할 대행’이라는 독특한 직업을 가진 ‘강재’를 연기한다. 그는 “역할 대행이라는 게 궁극적으로 지금 현대인의 삶 속에서 부족한 것들을 채워주는 직업 아닌가. 그런 직업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간접적으로 드러낸다고 본다. 드라마가 이런 사회적 문제에 대해 뚜렷한 답을 내려줄 순 없겠지만, 한 번쯤 생각하게 만든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는 있을 것”이라며 한창 물오른 연기력을 자랑하는 대세 배우답게 캐릭터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류준열의 화보와 자세한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2021년 10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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