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재윤, ‘러브 인 블랙홀’ 출연 이어 OST까지 참여

입력 2021-10-01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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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픽처마트]

그룹 SF9 재윤이 웹드라마 ‘러브 인 블랙홀’ 출연에 이어 OST까지 참여하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1일 ‘러브 인 블랙홀’의 제작사 빅픽처마트는 “재윤이 오는 3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두 번째 OST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의 가창자로 확정됐다. 드라마에 성운 역을 맡아 출연 중인 재윤이 가창자로 나선 만큼 특별한 OST가 완성됐으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마이 유니버스’는 ‘러브 인 블랙홀’ 속 등장인물들이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 후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하는 내용을 표현한 곡이다.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어쿠스틱한 기타 연주와 피아노의 선율이 조화를 이루며 가을에 듣기 좋은 발라드곡으로 탄생됐다.

특히 SF9의 보컬 담당 멤버인 재윤의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음색이 로맨틱한 곡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러브 인 블랙홀’의 두 번째 OST인 ‘마이 유니버스’는 ‘러브 인 블랙홀’의 음악감독인 박근철, 정수민이 합심해 완성했다.

앞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구미호뎐’, ‘철인왕후’, ‘백일의 낭군님’, ‘WWW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등 인기 드라마의 OST 프로듀싱을 맡아 호흡을 맞춰온 두 사람은 이번에 ‘러브 인 블랙홀’로 또 한 번 의기투합했다.

현재 재윤은 ‘러브 인 블랙홀’에서 인기 많은 학교 선배 역할인 성운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웹드라마에는 처음 도전한 재윤이지만 안정적인 연기력과 감정 전달력으로 호평 받으며 드라마의 로맨틱한 분위기에 일조하는 것은 물론 연기자로서도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다.

재윤이 부른 ‘러브 인 블랙홀’ OST Part 2 ‘마이 유니버스’는 오는 3일 오후 6시에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강원도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는 ‘러브 인 블랙홀’은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 오후 6시 제작사인 ‘빅픽처마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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