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NO, 하루에 콜라 1.5L” 82세 의뢰인 등장 (물어보살)

입력 2021-10-04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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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를 물처럼 마신다는 한 의뢰인이 등장했다.

오늘(4일) 밤 8시 30분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33회에서는 82세의 할아버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딱히 고민이 없지만 주변사람들이 자신을 너무 걱정해서 점집을 찾았다고 운을 뗀다. 콜라를 너무 많이 마시기 때문에 다들 의뢰인의 건강 걱정을 한다고. 알고 보니 42년 전부터 매일매일 하루에 1.5L의 콜라를 마시고 물도 마시지 않는다는 것.

이에 서장훈은 건강 검진 결과를 묻는데, 의뢰인은 아무 이상이 없었다면서 "콜라를 먹으니까 소화불량도 없고 잔병치레도 안 한다. 감기도 안 걸린다"라며 콜라 만능설을 주장한다.

특히 특정 브랜드 마니아라는 의뢰인의 이야기에 이날 제작진들은 콜라 찾기 미션을 진행한다. "나도 평소에 캔으로 3개씩 마신다"라고 말한 자칭 '콜라 마니아' 서장훈도 도전에 나서면서 세기의 대결이 펼쳐질 예정.

점집 개업 이래 가장 신박한 고민과 특별한 콜믈리에 대결이 공개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33회는 오늘(4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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