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간다’ 20주년 기념 스페셜 콘서트·토크 개최

입력 2021-10-12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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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 20주년 기념 스페셜 콘서트·토크 개최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Gangneung International Film Festival 2021, GIFF 2021 | 이사장 김동호, 예술감독 김홍준)가 영화 ‘봄날은 간다’ 개봉 20주년 기념 특별 상영 및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

‘봄날은 간다’는 2001년 허진호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과 배우 유지태, 이영애의 대체불가능한 열연으로 평단과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올해 개봉 20주년을 기념하여, 영화의 주요 배경이었던 강릉에서 개최하는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에서 ‘봄날은 간다’ 특별 상영과 스페셜 콘서트, 스페셜 토크가 열릴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봄날은 간다’는 영화제 기간 중 10월 23일(토), 27일(수) 2회에 걸쳐 강릉대도호부관아 내 관아극장에서 상영한다. 강릉대도호부관아는 ‘봄날은 간다’의 촬영지인 KBS강릉방송국 인근에 위치한 곳이라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10월 23일(토) 상영 전에는 이화정 영화 저널리스트의 사회로 허진호 감독, 배우 유지태, 조성우 음악감독이 함께하는 스페셜 토크가 개최되며, OST로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인 만큼 팬들의 마음을 감동시킬 영화음악 콘서트도 함께 열린다. 또한 사전 온라인 예매자에 한하여 선착순 50명에게 ‘봄날은 간다’의 명장면들을 담아낸 ‘필름 뷰’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봄날은 간다’ 특별 상영회 및 굿즈 증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강릉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는 10월 22일(금)부터 10월 31일(일)까지 열흘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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