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의 무대는 봐도 또 보고 싶다.
1일 트롯스타 투표 웹서비스 ‘트롯픽’(trotpick)은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스페셜 투표 ‘다시 보고 싶은 9월·10월 '트롯쇼' 무대 최강자는?’의 결과를 발표했다. 투표 결과 이찬원이 17만7530포인트를 기록하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찬원은 지난달 25일 SBS FiL ‘더 트롯쇼’에서 ‘힘을 내세요’로 1위를 차지하며 9월에 이어 2달 연속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바 있다.
이찬원은 어린 시절 ‘전국노래자랑’ ‘스타킹’ 등에 출연하며 ‘트로트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최종 3위에 올랐으며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신곡 ‘편의점’ ‘힘을 내세요’ ‘메밀꽃 필 무렵’ 등 다양한 트롯을 선보였으며 지난달 첫 팬콘서트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는 5일 부산 KBS홀에서 콘서트를 열고 현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