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꾼도시여자들’ 술 냄새 진동하는 인기, 티빙 ‘활짝’

입력 2021-11-02 22: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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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타임 내내 술 냄새 진동하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이 주목받는다.

‘술꾼도시여자들’은 미깡 작가의 다음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을 원작으로 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절친 3인방으로 뭉치고 최시원이 청일점으로 활약한다.

‘술꾼도시여자들’은 시끌벅적한 일상을 사는 30대의 삶을 통해 확실한 웃음은 물론 그안에서 공감과 위로까지 놓치지 않았다. 1억 뷰에 육박하는 원작의 탄탄한 구성은 물론 절친 같은 세 배우 연기 호흡이 ‘술 냄새’ 진동하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다.
이에 제작진과 티빙도 자화자찬을 늘어놓는다. 어디서 찾았는지 “스트레스 해소제”라는 누리꾼 반응을 찾아 입소문을 났다고 한다. ‘혼술’(혼자 술 마시는 행위) 하기 좋다고. ‘환장연애’로 불리는 ‘환승연애’를 넘서는 검색량과 티빙 유입량이라고.

조회수도 상승 중이란다. 3, 4화가 공개된 이후 처음 공개될 때보다 시청지수가 2.5배 증가하고, 유료 가입자 기여 수치도 4배로 뛰어올랐고. 유튜브에서는 리뷰 영상까지 등장하며 ‘술 냄새’ 진동하는 ‘술꾼도시여자들’ 인기가 높아진다고.
그런 가운데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3, 4화 공개분에서는 안소희(이선빈 분)과 강북구(최시원 분)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탔고, 공개된 5, 6화 예고에서는 세 친구 과거가 공개된다.

‘술꾼도시여자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을 통해 단독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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