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김태원·함춘호·김형석 등과 인디 뮤지션 지원

입력 2021-11-04 2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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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경기 인디 뮤지션을 지원하는 ‘2021 청춘싸운드 보이는 라디오’를 방송한다.

‘2021 청춘싸운드(보이는 라디오)’는 코로나19로 동면에 빠진 인디 뮤직 응원 프로젝트로, K-POP 창조성의 원천이다. 건강한 음악생태계의 자양분인 인디 뮤직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선배 유명가수들이 함께 한다.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부활의 김태원, 박완규, 그리고 작곡가 김형석이 DJ로 나서고 Ref 이성욱, FX출신의 루나, 미교 등 선배 음악인이 참가 했다.

특히 데이터 비주얼 전문가인 경콘진 민세희 원장이 직접 출연, 메타버스 음악 산업의 무한한 가능성과 전망을 인디 뮤지션과 함께 이야기 나눈다.

또 서울예대 출신 뮤지션 이무진, 김태현(딕펑스)과 정승수(윌리모던) 교수 및 재학생이 출연해서 신진 아티스트와 기성 아티스트 간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싱어송라이터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들여본다.

토크로 소통하고 음악으로 치유하는 ‘2021 청춘싸운드(보이는 라디오)’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인디스땅스, 아무공연 등을 통해 국내 인디뮤직 산업을 이끌어온 경콘진이 인디뮤지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것으로 총 10회(20편)의 보이는 라디오 형식의 숏폼 콘텐츠로 제작된다.

유명 뮤지션과 인디 뮤지션의 만남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에 처한 인디 뮤지션에게 설 무대를 찾아줌으로써 그들의 음악적 매력을 유감없이 뽐내게 된다.

DJ로 나서는 기타리스트 함춘호, 부활의 김태원, 박완규, 그리고 작곡가 김형석 등 선배 뮤지션들의 공감 가득 토크와 응원은 청춘의 소리에 힘을 실어주기에 충분했다.

서울예술대학교편에서는 신진 아티스트와 재학생들이 털어놓는 고민과 궁금증, 그리고 그에 대한 기성 아티스트의 생각을 들으며 그들의 노래에 담겨 있는 솔직한 마음을 알아본다. 또한, 그들의 공연을 통해 신진 아티스트와 비슷한 삶을 살고 있는 청춘들을 위로한다.

경콘진 측은 “이번 청춘싸운드(보이는 라디오) 사업을 통해서 인디음악인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힘든 모든 청춘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음악 사업을 통해 경기도 및 대한민국 음악산업과 뮤지션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디뮤지션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2021 청춘싸운드(보이는 라디오)’는 ‘경기뮤직’ 유튜브, 네이버 TV에서 11월 3일부터 방송되고 또한 ‘청춘싸운드’ 팟빵, 스푼라디오를 통해서도 폭넓게 관객들과 만난다. 특히 유튜브 채널 ‘김태원클라쓰’가 ‘2021 청춘싸운드’에 함께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갈망하는 관객들에게 사람냄새 나는 유쾌하고 따뜻한 공감 토크와 열정 넘치는 뜨거운 음악으로 위로와 희망을 전할 것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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