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컴백’ 윤하, ‘END THEORY’ 인형 미모 ‘마지막 콘셉트 포토’ 공개

입력 2021-11-06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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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가 비주얼의 절정을 선보였다.

윤하는 지난 4일과 5일 공식 SNS를 통해 여섯 번째 정규앨범 'END THEORY(엔드 띠어리)'의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먼저 4일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윤하는 서정적인 매력을 물씬 자아냈다. 햇빛 쏟아지는 숲속 배경에 아련하게 걸려있는 대형 드림캐처가 꿈결 같은 분위기를 만들었고, 윤하는 비밀스럽게 카메라를 응시하며 설렘을 자극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한층 목가적이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 요정 같은 비주얼의 윤하를 만날 수 있다. 순백의 펀칭 드레스로 사랑스러움을 드러낸 윤하는 새하얀 이불 빨래를 하는 모습으로 청순미를 더했다.

5일 공개된 마지막 콘셉트 포토에는 인형 비주얼의 절정을 담았다. 블링블링한 스팽글 의상과 어울리는 핑크색 헤어가 미모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고, 초록빛 식물과 함께 욕조에 잠긴 모습이 몽환적인 매력을 불러왔다.

이처럼 다채로운 콘셉트 포토를 모두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린 윤하는 준비한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할 계획이다.

신보 'END THEORY'는 그간 윤하가 공부했던 과학 자료들을 음악으로 풀어낸 지구적인 앨범이다.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우주, 지구에 빗대 윤하만의 순수한 언어로 표현했다.



지난 2017년 12월 발매한 정규 5집 'RescuE(레스큐)' 이후 약 4년 만에 정규앨범으로 돌아오는 윤하가 새 앨범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윤하의 여섯 번째 정규앨범 'END THEORY'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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