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X김강민, 훈훈·유쾌 브로맨스 (학교2021)

입력 2021-11-09 08:2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제공 : KBS

배우 김요한과 김강민이 KBS2 새 수목드라마 ‘학교 2021’을 통해 훈훈한 비주얼과 유쾌한 호흡을 선보인다.

오는 17일(수)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동희선, 조아라/ 연출 김민태, 홍은미) 측은 풋풋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김요한(공기준 역)과 김강민(지호성 역)의 투 샷을 공개했다.

'학교 2021'은 입시경쟁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아이들, 모호한 경계에 놓인 열여덟 청춘들의 꿈과 우정, 설렘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9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공기준(김요한 분)과 지호성(김강민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생각에 잠긴 표정으로 허공을 응시하는 공기준과 미소를 지으며 그에게 아이스크림을 건네는 지호성은 두 사람의 정반대의 텐션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특히 11년간 쌓아온 꿈을 잃은 공기준과 꿈이 많아도 너무 많은 지호성의 단짝 케미스트리는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눌지과학기술고등학교의 분위기 메이커 지호성은 극과 극의 캐릭터 공기준과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한 티키타카를 선보이는 데 이어 애매한 관계를 이어가는 공기준과 진지원(조이현 분) 사이 우정의 오작교 역할을 하며 드라마에 활기를 불어넣는다고 해 ‘학교 2021’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학교 2021’ 제작진은 “공기준과 지호성은 고등학생들의 면면을 오롯이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향수를 자극할 것이다. 지극히 다른 두 사람이 그려갈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현실적인 이야기와 성장 과정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김요한과 김강민이 만들어갈 ‘단짝’ 브로맨스는 오는 17일(수)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학교 2021’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