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뚜룹 본캐’ 장지수, ‘플로리다 프로젝트’ 첫 방송

입력 2021-11-1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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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뚜룹 본캐’ 장지수, ‘플로리다 프로젝트’ 첫 방송

1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꽈뚜룹의 본캐 장지수가 플로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플로리다 프로젝트’로 20대의 취향 공략에 나선다.

동명 영화에서 이름을 따온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요즘 시대의 다양한 이슈를 비롯해 일상 속에서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디즈니월드보다 더 신나고 재미있게 들려주는 ‘아무말 대잔치’ 컨셉의 오디오 콘텐츠다. 수험생들의 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5수 고대생 유튜버 미미미누,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박학다식 콩고 왕자 조나단이 공동 MC로 출격해 장지수(구 꽈뚜룹)와 함께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10일 낮 12시 공개되는 ‘플로리다 프로젝트’ 1화에서는 공동 MC로 처음 만난 세 남자의 의외의 꿀잼케미가 공개된다. 이날 이들은 현재 가장 핫한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을 주제로 토크전쟁 ‘플로워(FloWAR)’ 코너를 진행하고, ‘만약 오징어게임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등의 질문을 주고받으며 예상치 못한 답변과 토크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특히 3MC는 '오징어게임'에서 '알리' 역할을 맡은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와 전화를 연결해, 청취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오징어게임 합류 이야기, 한국에서의 배우 생활에 대한 이야기 등을 유쾌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고르기 어려운 두 가지 중 선택하는 밸런스 게임의 답을 각자 설득을 통해 맞춰가는 ‘언밸런스 게임’ 코너를 진행한다. ‘오징어 같은 얼굴로 살기 vs 오징어 같은 냄새로 살기’ 주제에 대해 3MC는 “후각적 고통이 시각적 고통보다 크기 때문에 오징어 같은 얼굴로 사는 게 낫다“ 등 각자의 생각을 적극 나누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17일 공개되는 ‘플로리다 프로젝트’ 2화에서는 ‘부캐’를 주제로 꽈뚜룹, 미미미누, 임플란티드키드 등 최근 주목 받는 부캐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힙합씬의 유명 부캐 아티스트 ‘마미손’과 전화연결을 통해 부캐의 고충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한 리얼 토크를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매주 수요일에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플로의 오디오 콘텐츠 외에도, SM C&C STUDIO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플로는 ‘플로리다 프로젝트’ 외에도 SM C&C와의 공동 제작을 통해 신규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들을 공개하고 있다. 또한, 오리지널 팟캐스트 제작은 물론, 윌라, 스푼라디오, 유튜버 등과의 파트너 십을 통해 MZ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포맷과 장르의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를 강화해나가는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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