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유체이탈자’ 윤계상 1인 7역 연기, 관람포인트3

입력 2021-11-24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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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체이탈자'가 오늘(24일) 개봉한 가운데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 '범죄도시' 제작진과 윤계상의 재회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물이다. 지난 2017년, 범죄 액션 영화의 새로운 흥행 역사를 기록한 '범죄도시' 제작진과 윤계상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범죄도시' 제작진이 선보이는 추적 액션 '유체이탈자'는 '12시간마다 몸이 바뀐다'는 기발한 상상력에서 출발해 서스펜스 가득한 스토리와 색다른 공간 연출, 강렬한 액션을 펼쳐내며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범죄도시' 장첸 역으로 무자비한 액션을 선보이며 잊지 못할 인상을 남긴 윤계상은 '유체이탈자'를 통해 드라마부터 액션까지 아우르는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 윤계상의 색다른 1인 7역 미러 연기 도전

이어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남자 강이안 역을 맡은 윤계상의 1인 7역 미러 연기 역시 색다른 관람 포인트로 손꼽힌다. 윤계상은 강이안 본체는 물론, 다른 인물의 몸에 들어간 강이안까지 함께 소화하며 압도적인 연기력을 펼쳐내 극찬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모든 기억을 잃어 자신이 누구인지 알 수 없는 상황 속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낸 윤계상은 새로운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여기에 강이안을 쫓는 국가정보요원 박실장 역의 박용우를 비롯, 유승목, 이성욱, 서현우, 이운산 등 연기파 배우들까지 합세해 윤계상과 함께 강이안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오랜 고민과 디테일한 설정을 바탕으로 구축된 배우들의 미러 연기는 '유체이탈자'만의 독특한 볼거리를 더해내고 있다.

● 화끈하게 터지는 3격 액션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스크린을 압도할 '3격 액션'의 향연이다. 맨몸으로 선보이는 타격 액션부터 짜릿한 긴장감을 안길 추격 액션, 그리고 강렬한 총격 액션까지 아우르는 '3격 액션'은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더불어 강이안이 선보일 액션의 강도는 스토리의 초반, 중반, 후반부로 나누어져 극적인 변화를 맞이한다. 기억을 모두 잃은 강이안이 위기 상황 속 자신도 모르게 발휘하는 도입부 본능적 액션, 점차 자신을 찾아가며 펼치는 중반부의 프로페셔널한 액션, 자신을 위협하는 상대를 주저 없이 몰아붙이는 후반부의 액션은 폭발적인 쾌감을 선사한다. 또한 모든 액션 장면은 배우들이 대역 없이 직접 소화, 극강의 리얼리티를 선사하며 스크린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유체이탈자'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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