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신사와 아가씨’ 합류

입력 2021-11-25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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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이태리가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 합류한다.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배우 이태리가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 현빈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연출 신창석/ 극본 김사경/ 제작 지앤지프로덕션)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흙수저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높은 화제성은 물론 30%를 넘는 시청률로 주말극 1위를 달성하며 순항 중이다.

이태리는 ‘신사와 아가씨’에 현빈 역으로 중간 투입되어 극에 재미와 탄력을 더한다. 극 중 이세희(박단단 역)의 선배로 등장, 잘생긴 외모와 다정한 성격을 가진 질투 유발남으로 이세희를 향한 지현우(이영국 역)의 마음에 불을 지필 예정이다.

작품마다 인생캐릭터를 만드는 배우 이태리가 올해 초 종영한 tvN ‘여신강림’에서 깜짝 출연만으로도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와 강한 몰입도를 이끌어낸 것처럼 ‘신사와 아가씨’에서 선보일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태리는 미소년 비주얼과 성숙한 연기력으로 장르를 넘나들며 매 작품마다 인상깊은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특히 tvN ‘구미호뎐’에서는 ‘이무기’ 역을 맡아 악역까지 완벽하게 소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잘 자란 아역에서 어느덧 연기 24년 차 전무후무한 배우가 된 이태리. 이태리의 꾸준한 열일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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