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실리 2km’ 신정원 감독 별세…향년 47세 [연예뉴스 HOT②]

입력 2021-12-06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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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감독. 사진제공|TCO(주)더콘텐츠온

영화 ‘시실리 2km’를 연출한 신정원 감독이 4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7세. 유족에 따르면 지병인 간경화로 오래 투병한 신 감독은 전날 고열과 호흡 곤란 증세로 응급실을 찾았다가 중환자실로 옮겼으나 이날 숨을 거뒀다.

2004년 코미디와 공포 장르가 어우러지는 ‘시실리 2km’를 연출해 독특하고 강한 개성의 재능을 인정받았다. 이후 ‘차우’, ‘점쟁이들’ 등을 연출했다.

지난해 개봉한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으로도 또 한 번 개성을 과시했다. 빈소는 서울 강남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6일 오전 10시30분이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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