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컴백, 신명나는 ‘멋’부터 따스한 ‘야간비행’까지 (종합) [DA:신곡]

에이티즈 컴백, 신명나는 ‘멋’부터 따스한 ‘야간비행’까지 (종합) [DA:신곡]

끝이 곧 시작이다. 그룹 ATEEZ(에이티즈)가 ‘FEVER’ 시리즈의 마지막 챕터이자 첫 번째 리패키지 EP [ZERO : FEVER EPILOGUE]로 돌아왔다.

지난 앨범 [ZERO : FEVER Part.3]를 통해 초동 66만 장이라는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운 에이티즈. 이들은 43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및 월드 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의 1위를 꿰차며 월드 와이드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2년 1월 월드투어를 준비 중인 에이티즈가 이에 앞서 첫 번째 리패키지 EP [ZERO : FEVER EPILOGUE]를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에이티즈는 이번에도 역시 더블 타이틀곡으로 상반된 매력을 드러냈다. 첫 번째 타이틀곡 ‘야간비행 (Turbulence)’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삶’에 대한 고뇌를 ATEEZ(에이티즈)만의 색으로 표현한 곡이다. Rocking한 사운드 속 스며들어오는 스트링 사운드와 직설적인 가사 표현에 어울리는 시원한 보컬이 만나 완성됐다.

두 번째 타이틀곡 ‘멋(The Real)(흥 : 興 Ver.)’은 ‘열정과 겸손이라는 올바른 신념을 가지고 우리가 정한 길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에이티즈가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 파이널 경연에서 선보였던 곡.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흥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중독성 넘치는 비트가 우리나라 고유의 국악기를 만나며 시너지가 넘치는 버전으로 재탄생됐다.

이밖에도 정통 발라드 ‘비 위드 유(Be With You)’, 윈터송 ‘더 레터(The Letter)’와 한국어 버전으로 선보이는 ‘스틸 히어(Still Here)’, ‘베터(Better)’ 그리고 ‘웨이브(WAVE)’ ‘원더랜드(WONDERLAND)’ ‘앤서(Answer)’ 등이 수록됐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