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X이혜리X변우석X강미나, 조선판 청춘들의 금기타파 D-1 (‘꽃달‘)

입력 2021-12-19 13: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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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 이혜리, 변우석, 강미나 네 명의 청춘들이 그려낼 ‘금기타파’ 이야기가 곧 베일을 벗는다.

오는 20일 ‘연모’ 후속으로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연출 황인혁 / 극본 김아록 / 제작 (유)꽃피면달생각하고문화산업전문회사 (주)몬스터유니온 (주)피플스토리컴퍼니)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추격 로맨스다.

특히 유승호, 이혜리, 변우석, 강미나 등 금주령 시대, 서로 엮인 네 청춘은 세상이 금지한 ‘선’을 넘으면서 거대한 사건을 마주한다. 이들은 우정과 사랑을 나누며 성장하는 모습으로 올겨울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드릴 예정이다.

먼저 남영(유승호 분)은 항상 옳은 길만 갈 자신, 칼이 목에 들어와도 지조와 절개를 지킬 자신을 가진, ‘엘리트 감찰’이다. 호기롭게 한양에 상경했지만 세 들어 살게 된 집주인 강로서(이혜리 분)가 ‘밀주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부터 대혼란에 빠진다. 그는 로서를 만나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로서는 양반이지만 부모님을 여읜 뒤 실질적인 집안의 가장이 된 날품팔이 아씨이다. 집안의 유일한 희망인 오라비 강해수(배유람 분)가 백 냥 빚을 지면서 빚쟁이 신세가 됐다. 그녀는 먹고 살기 위해 위험천만한 밀주의 세계에 자신을 풍덩 빠트린다. 생계를 위해 세상이 금지하는 밀주꾼이 된 로서가 ‘밀주 감찰관’ 남영을 만나고, 마주하게 될 거대한 진실은 무엇일지 방송을 기다려지게 한다.

이표(변우석 분)는 훤칠한 외모와 뛰어난 무예 실력을 갖췄지만 틈만 나면 월담해 이중생활을 하는, 날라리 왕세자이다. 모든 걸 가진 듯한 그가 왜 술을 찾아 담을 넘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애진(강미나 분)은 금지옥엽 병판댁 무남독녀로 갖고 싶은 건 갖고 하기 싫은 건 하지 않으며 살았다. 그랬던 그녀가 자신의 신분을 이용해 세상의 금기를 깰 예정이다. 우연히 만난 잘생긴 낭군을 위해서다. 사랑을 위해서라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애진이 선보일 예측불허 활약이 시청자들을 기대하게 만든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제작진 측은 “남영, 로서, 이표, 애진은 서로 엮이게 되며 함께 성장할 예정이다. 네 청춘의 선을 넘는 위험천만하고 흥미로운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스토리는 내일(20일) 첫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유승호, 이혜리, 변우석, 강미나, 최원영, 장광, 임원희, 배유람, 김기방과 함께하는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연모’의 후속작으로 오는 20일 월요일 KBS 2TV를 통해 처음 방영될 예정이다. 웨이브(wavve)가 투자에 참여하고, 온라인에서는 첫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에서 VOD(다시보기)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사진=꽃피면달생각하고문화산업전문회사, 몬스터유니온, 피플스토리컴퍼니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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