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나운이 선행을 펼쳤다. 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김나운과 소속사 올박스가 서울 양천구청에 1억원 상당의 마스크 41만7000여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물품은 서울 사랑의열매와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양천구 지역 방역취약계층 주민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쓰인다. 김나운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날씨를 건강히 이겨낼 수 있도록 나눔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나운은 1987년 MBC ‘별난 학교’를 통해 데뷔해 KBS 2TV ‘위험한 약속’, ‘태양의 계절’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