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무결점 칼군무를 통해 그룹의 정체성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
엔하이픈은 정규 1집 [DIMENSION : DILEMMA] 이후 약 3개월 만에 내놓는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DIMENSION : ANSWER]에서 세상이 정해 놓은 정답을 따르지 않고, ‘우리만의 정답’을 찾아가기로 결심한 이야기를 노래한다.
10일 엔하이픈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DIMENSION : ANSWE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성훈은 이날 “정규 1집을 통해 많이 사랑 받았다. 리패리지 앨범으로도 좋은 활동을 하겠다”, 선우는 “정규 1집 활동을 하면서 개인적으로도, 팀으로서도 성장을 했는데 이번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제이는 “아쉬웠던 부분을 다 보완해서 활동하고 싶다”라고 3개월만에 컴백한 소감과 각오를 말했다.
타이틀곡 ‘Blessed-Cursed’는 자신을 둘러싼 조건들과 세상의 질서가 축복(Blessed)이 아니라 저주(Cursed)임을 깨달은 소년들이 스스로를 가두지 않고 자신들의 삶은 알아서 하겠다고, 더 이상 참견하지 말라고 외치는 내용이다. 그룹은 강렬하고 힘있는 칼군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해 제이는 “지난 앨범에서 청량함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블레스드 컬스드’는 엔하이픈 그 자체다. 강렬하고 파워풀하다”, 선우는 “우리의 생각이 어느정도 포함된 타이틀곡이다. 노래 속 소년들의 다짐처럼 엔파이픈도 팀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기에 공감된다”라고 타이틀곡을 설명했다.
이어 희승은 “록킹한 기타 사운드와 곳곳에 있는 힙합 베이스 사운드를 잘 들어달라. 이전의 청량한 분위기와 달리, 강렬하고 힘있는 칼군무를 준비했다”, 니키는 “기도춤, 라이언춤, 파이트춤이라는 부르기로 한 포인트 안무가 있다”라고 ‘블레스드 컬스드’만의 포인트를 덧붙였다.
또 정원은 “소속사 직속 선배 그룹인 방탄소년단처럼 완벽한 칼군무를 하고자 했다. 힘들었지만 끝까지 흐트러지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성훈은 “체력적으로 가장 힘든 안무라 힘들었다. 몇 배 더 준비했고 체력 관리에 신경을 썼다”라고 엔하이픈표 칼군무를 예고했다.
멤버 전원이 2000년대생인 엔하이픈은 20세기 말, 복고를 콘셉트로 ‘블레스드 컬스드’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제이는 “유행하는 세기말 감성을 콘셉트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멤버별로 개인 세트장에서 찍은 화면이 많이 들어가 있다. 눈을 뗄 수 없을 것”, 정원은 “기타를 처음으로 던져봤는데 완성본에선 편집됐다. 언제 또 기타를 던져보겠나. 신기한 경험이었다”라고 비화를 공유했다.
새 앨범에는 정규 1집에 수록된 8곡에 3곡이 추가돼 총 11곡이 실렸다. 타이틀곡 외에 사랑에 익숙한 소년들이 날 것의 폴라로이드 사진을 보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된다는 ‘Polaroid Love’, 정신없이 지나간 하루를 뒤로 하고 둘째 날을 맞은 소년들이 다이어리나 계획표에 텅 빈 자리를 발견하고는 이 공간을 이제 스스로 채워 가야함을 자각하게 된 이야기인 ‘Outro : Day 2’가 추가됐다.
특히 엔하이픈은 신인상 석권은 물론, 정규 1집으로 데뷔 1년만에 밀리언셀러가 됐다. 성훈은 “상상하지 못해서 얼떨떨했다. 기사가 나오니 실감됐다”, 제이크는 “팬들이 가장 먼저 생각났다. 팬들의 응원이 없었다면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선우는 “데뷔해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막연하게 바랐었는데 우리의 꿈이 실현되는 것 같아서 기쁘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신보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제이는 “엔하이픈을 더 많은 분들에게 각인시키고 싶다. 엔하이픈을 가장 잘 표현한 퍼포먼스이기에, K팝 퍼포먼스하면 엔하이픈을 떠올리면 좋겠다”, 희승은 “더 많이, 자주 팬들과 공연장에서 소통하고 싶다”, 정원은 “글로벌 K팝 라이징 스타로 불리고 있는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할 것이다. 수식어에 맞는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엔하이픈의 새 앨범은 오늘(1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엔하이픈은 정규 1집 [DIMENSION : DILEMMA] 이후 약 3개월 만에 내놓는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DIMENSION : ANSWER]에서 세상이 정해 놓은 정답을 따르지 않고, ‘우리만의 정답’을 찾아가기로 결심한 이야기를 노래한다.
10일 엔하이픈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DIMENSION : ANSWE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성훈은 이날 “정규 1집을 통해 많이 사랑 받았다. 리패리지 앨범으로도 좋은 활동을 하겠다”, 선우는 “정규 1집 활동을 하면서 개인적으로도, 팀으로서도 성장을 했는데 이번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제이는 “아쉬웠던 부분을 다 보완해서 활동하고 싶다”라고 3개월만에 컴백한 소감과 각오를 말했다.
타이틀곡 ‘Blessed-Cursed’는 자신을 둘러싼 조건들과 세상의 질서가 축복(Blessed)이 아니라 저주(Cursed)임을 깨달은 소년들이 스스로를 가두지 않고 자신들의 삶은 알아서 하겠다고, 더 이상 참견하지 말라고 외치는 내용이다. 그룹은 강렬하고 힘있는 칼군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해 제이는 “지난 앨범에서 청량함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블레스드 컬스드’는 엔하이픈 그 자체다. 강렬하고 파워풀하다”, 선우는 “우리의 생각이 어느정도 포함된 타이틀곡이다. 노래 속 소년들의 다짐처럼 엔파이픈도 팀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기에 공감된다”라고 타이틀곡을 설명했다.
이어 희승은 “록킹한 기타 사운드와 곳곳에 있는 힙합 베이스 사운드를 잘 들어달라. 이전의 청량한 분위기와 달리, 강렬하고 힘있는 칼군무를 준비했다”, 니키는 “기도춤, 라이언춤, 파이트춤이라는 부르기로 한 포인트 안무가 있다”라고 ‘블레스드 컬스드’만의 포인트를 덧붙였다.
또 정원은 “소속사 직속 선배 그룹인 방탄소년단처럼 완벽한 칼군무를 하고자 했다. 힘들었지만 끝까지 흐트러지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성훈은 “체력적으로 가장 힘든 안무라 힘들었다. 몇 배 더 준비했고 체력 관리에 신경을 썼다”라고 엔하이픈표 칼군무를 예고했다.
멤버 전원이 2000년대생인 엔하이픈은 20세기 말, 복고를 콘셉트로 ‘블레스드 컬스드’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제이는 “유행하는 세기말 감성을 콘셉트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멤버별로 개인 세트장에서 찍은 화면이 많이 들어가 있다. 눈을 뗄 수 없을 것”, 정원은 “기타를 처음으로 던져봤는데 완성본에선 편집됐다. 언제 또 기타를 던져보겠나. 신기한 경험이었다”라고 비화를 공유했다.
새 앨범에는 정규 1집에 수록된 8곡에 3곡이 추가돼 총 11곡이 실렸다. 타이틀곡 외에 사랑에 익숙한 소년들이 날 것의 폴라로이드 사진을 보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된다는 ‘Polaroid Love’, 정신없이 지나간 하루를 뒤로 하고 둘째 날을 맞은 소년들이 다이어리나 계획표에 텅 빈 자리를 발견하고는 이 공간을 이제 스스로 채워 가야함을 자각하게 된 이야기인 ‘Outro : Day 2’가 추가됐다.
특히 엔하이픈은 신인상 석권은 물론, 정규 1집으로 데뷔 1년만에 밀리언셀러가 됐다. 성훈은 “상상하지 못해서 얼떨떨했다. 기사가 나오니 실감됐다”, 제이크는 “팬들이 가장 먼저 생각났다. 팬들의 응원이 없었다면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선우는 “데뷔해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막연하게 바랐었는데 우리의 꿈이 실현되는 것 같아서 기쁘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신보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제이는 “엔하이픈을 더 많은 분들에게 각인시키고 싶다. 엔하이픈을 가장 잘 표현한 퍼포먼스이기에, K팝 퍼포먼스하면 엔하이픈을 떠올리면 좋겠다”, 희승은 “더 많이, 자주 팬들과 공연장에서 소통하고 싶다”, 정원은 “글로벌 K팝 라이징 스타로 불리고 있는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할 것이다. 수식어에 맞는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엔하이픈의 새 앨범은 오늘(1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