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도영·시은·재재 MC…환경보호 새 방향 제시

입력 2022-01-25 1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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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제11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가 NCT 도영, 스테이씨 시은, 재재 3MC체제로 확정된 가운데 환경 문제와 코로나19의 심각성을 체감, 공연장 내 친환경 종이팩 생수를 제공하고 공기살균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25일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측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환경 문제와 코로나19의 심각성을 체감하여 공연장 내 친환경 종이팩 생수를 제공하고 공기살균기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한국인은 1인당 연간 96개의 생수 페트병을 사용하고, 그 합이 연간 총 49억개에 달해 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가온차트 뮤직어워즈는 공연장 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자 관람객과 전체 출연진에게 친환경 종이팩 생수를 제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겠다고 했다.

더불어,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는 공기살균기를 공연장 모든 공간에 설치하여 코로나19 방역에 더욱 힘쓰겠다는 운영안도 함께 밝혔다.

현재 공연장 내 거리두기 및 방역 수칙 등으로 공연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감염에 대한 불안을 떨쳐내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이에 가온차트 뮤직어워즈는 공연장과 가수 대기실, 관람 좌석 곳곳에 바이러스와 세균에 대한 살균력이 있는 플라즈마 공기살균기를 설치하여 적극적인 코로나19 방역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27일(목) 오후 5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1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는 멜론티켓에서 진행한 온라인 티켓팅이 동시 접속자 52만명이라는 엄청난 관심 속에서 진행되어 화제를 낳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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