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미담→인기 대폭발…트롯픽 ‘1324만’ 1위 [DA:차트]

입력 2022-01-31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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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인기가 대폭발했다.

트롯스타 투표 웹서비스 ‘트롯픽’(trotpick)에 따르면, 임영웅은 1월4주차 위클리 투표 남성 가수 부문에서 1천 324만 7520 포인트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127만1400 포인트) 득표 보다 약 10배 이상 상승한 수치로 임영웅 신드롬이 더욱 거세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 임영웅은 2022년 1월 위클리 투표 남성 가수 부문 정상을 꾸준히 지키게 됐다.

트롯픽에서 뿐만 아니라, 임영웅은 1월4주차 가온차트에서도 데뷔 이후 첫 드라마 OST인 '사랑은 늘 도망가'로 벨소리, 컬러링차트 15주 연속 1위, 노래방차트 5주 연속 1위에 랭크되며 3관왕을 차지했다.

또 임영웅은 지난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서 라디오 콘텐츠 '웅이 빛나는 밤에'를 방송, 화제가 된 교통사고 응급대처 미담을 직접 언급했다.
임영웅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도 방향 반포대교 인근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현장에서 의식을 잃은 운전자에게 최초 심폐소생술을 하고 119 신고를 했다.

관련해 임영웅은 “뉴스에서 그런 소식을 들으면 못할 것 같았는데 내 앞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니 배운 대로 하게 되더라”라며 “그 순간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뭔가 생각을 한 게 아니고 나도 모르게 하게 됐다"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 방송은 실시간 동시 접속자 5만 9570명, 6만 명에 육박하는 기록을 세우며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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