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함♥박재찬 딱 봐도 MBTI 다른 케미 (시맨틱에러)

입력 2022-02-09 1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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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시맨틱 에러’(극본 제이선 연출 김수정 원작 저수리) 스틸 컷이 공개됐다.
‘시맨틱 에러’는 컴공과(컴퓨터공학과) ‘아싸’(아웃사이더) 추상우(박재찬 분)와 그의 완벽하게 짜인 일상에 에러처럼 나타난 디자인과 ‘인싸’(인사이더) 장재영(박서함 분)의 이야기를 그리는 캠퍼스 로맨스다. 웹 소설, 웹툰, 애니메이션 등으로 검증된 슈퍼 IP ‘시맨틱 에러’ 재미가 드라마에서는 어떻게 구현될지 주목된다.

9일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시맨틱 에러’ 스틸 컷에는 장재영, 추상우 매력과 이들 관계성이 담겨 있다.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달리는 스틸 컷 속 장재영은 스피드를 즐기는 듯하다. 자유로운 성격이 묻어난다. 또한,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훈훈한 외모가 시선을 끈다.

모자를 푹 눌러쓰고 심각한 표정으로 발표를 하는 추상우는 매사에 진지한 성격을 보여준다. 모자 그늘 아래 딱딱한 표정을 짓고 있음에도 추상우의 단정한 이목구비가 빛을 발한다. 특히 해당 장면은 추상우와 장재영 사이 지독한 인연 시작이 되는 지점.

또한, 발표 사건 이후 추상우를 찾아 나선 장재영. 직접 공대생들을 만나 추상우 행방을 수소문하는 장재영 의지와 실행력이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추상우와 만난 장재영. 새빨간 색으로 무장해 추상우를 흥미롭게 바라보는 장재영과, 무채색 옷을 입고 장재영을 강렬하게 째려보는 추상우 대비가 흥미를 자아낸다.

끝으로 여전히 새빨간 옷을 입고 추상우 앞에 서 그의 얼굴을 만지는 장재영과, 그런 장재영을 뒤로하고 매몰차게 돌아선 추상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자유로운 영혼 장재영과 원리원칙주의자 추상우 만남은 어떤 사건으로 이어질까. 지금은 냉랭하게만 보이는 두 사람 관계는 어떻게 변해갈까.


‘시맨틱 에러’는 16일 오후 5시 첫 공개된다. 이후 매주 수, 목요일 오후 5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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