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 야구선수 황재균과 ‘깜짝 결혼’

입력 2022-02-11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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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지인 통해 연인으로 발전
다가올 겨울 결혼” SNS에 손편지
걸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박지연·29)이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지연이 프로야구 KT위즈 소속 황재균(35)과 12월 결혼한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기도 전에 결혼 소식부터 알려 시선을 끌고 있다.

지연과 황재균은 10일 밤 각각 자신의 SNS를 통해 다정하게 찍은 커플 사진과 함께 결혼 소식을 알리는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2022 프로야구 시즌 종료 후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지연은 “작년 지인을 통해 알게 돼 좋은 감정으로 만난 친구가 있다”면서 “언제나 저를 먼저 배려해 주고 아껴주며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제 인생의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재균도 “지난해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던 친구와 함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결혼 후에도 행복하고 예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그는 갑작스럽게 결혼 발표를 한 이유에 대해 “시즌 중에 한창 시합에 집중하고 있을 시기에 제 열애 기사 또는 결혼 기사로 인하여 우승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저희 팀 KT에 조금이나마 뒤숭숭한 분위기를 만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시즌 시작하기 전에 발표하는 게 좋을 거 같아 이렇게 글로 남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황재균은 지난달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4개월째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다”고 말했다. 이후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서도 티아라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한 지연은 그룹 활동뿐 아니라 솔로 및 연기 활동도 이어왔다. 황재균은 2006년 프로 무대에 데뷔해 넥센과 롯데를 거쳐 현재는 KT위즈 소속으로 뛰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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