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즉석떡볶이+볶음밥 먹방 ‘최고 7.3%’

입력 2022-02-19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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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류수영의 즉석떡볶이가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2월 1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분식’을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졌다. 그중 어남선생 류수영은 ‘분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메뉴 떡볶이에 추억을 한가득 담아 훈훈하고 맛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류수영은 강남X이상화 부부의 신혼집에 방문했다. 강남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해설 위원에 도전하는 아내 이상화를 위해 직접 든든한 한 끼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도움을 요청한 것. 그렇게 ‘편스토랑’ 원조 사랑꾼 남편 류수영은 新 사랑꾼 남편 강남을 위해 따뜻하면서도 칼칼한 양지해장국 레시피를 전수했다. 직접 맛본 이상화도 극찬을 아끼지 않을 맛이었다.

강남 집들이 후 류수영은 분식의 대표주자 떡볶이 만들기에 돌입했다. 이번에 류수영이 선택한 떡볶이는 어린 시절 친구들과의 추억이 가득 담긴 즉석떡볶이였다. 류수영은 옛 감성 그대로인 전골냄비까지 꺼내 즉석떡볶이를 만들었다. 류수영의 즉석떡볶이 키포인트는 짜장라면 분말 스프였다. 부들부들하면서도 달달한 류수영 표 즉석떡볶이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군침을 꼴깍 삼켰다.

류수영의 즉석떡볶이를 맛본 애아빠즈 스태프들은 모두 엄지를 번쩍 세우며 감탄했다. 류수영은 급 1990년대 상황극을 시작하며 추억의 맛을 더욱 샘솟게 했다. 그렇게 즉석떡볶이 폭풍흡입이 끝난 후, 류수영이 준비한 또 하나의 비장의 카드가 공개됐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절대 끊을 수 없는 마성의 맛 바로 ‘볶음밥’이었다.

볶음밥까지 넉넉하게 만들어 또 한 번 먹방에 돌입한 류수영과 애아빠즈 스태프들. 입술이 빨개질 정도로 맛있게 먹으며 “이런 옛날 맛 너무 좋아”라고 외치는 류수영의 모습은 금요일 밤 시청자들의 야식 본능을 한껏 자극했다. 해당 장면은 분당 시청률 7.3%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닐슨코리아)

출장 요리 강습에 이어 추억의 메뉴까지 알차게 알려준 어남선생 류수영. ‘편스토랑’ 자타공인 시청률 요정이자 최고의 편셰프 류수영이 과연 ‘분식’ 메뉴 대결에서 어떤 최종 메뉴를 선보일지 궁금하고 또 기대된다. 한편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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