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한혜진 “부모님 결혼 잔소리..집에 잘 안 가” (미우새)

입력 2022-02-20 2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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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모델 한혜진이 부모님 결혼 잔소리에 대처하는 방법을 말했다.

20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한혜진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MC 서장훈은 "올해 나이 앞자리가 바뀌지 않았나. 그런데 오히려 좋다고 했다"고 물었다. 한혜진은 "서른아홉이라는 나이가 아홉수가 있더라. 몸이 너무 힘들어서 빨리 마흔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MC 신동엽은 "부모님이 결혼 이야기를 하지 않으시나"라고 궁금해했고 한혜진은 "그래서 집에 잘 안 간다. 1년에 세 번 정도 간다. 그 대신 용돈을 진짜 많이 드린다"라고 현명함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급하게 찐 살, 급하게 빼는 다이어트법에 대해선 "급하게 빼려고 하면 물을 마시면 안 된다"라고 톱모델만의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이어 "원래 집에서 왜 술을 먹는지 몰랐다. 나가서 친구들이랑 신나게 먹는게 좋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집에서 혼자 술 먹는 게 너무 좋다"라며 혼술 마니아임을 고백, "살 안찌는 안주로는 회가 최고다"라고 살 안찌는 안주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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