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장기용의 군대 면회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장기용은 SBS 파워FM \'두 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송혜교 배우를 비롯해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팀 전체가 나를 보러 면회를 와 줬다. 굉장히 큰 힘이 됐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관련해 송혜교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용트리버 면회갔던 날! 곧 우리 굥이 뮤지컬 데뷔한대요! 많관부”라는 글과 함께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 팀과 장기용의 면회를 갔던 사진을 게재했다. 편안한 모습으로 함께 사진을 찍은 ‘지헤중’ 팀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군 복무 중인 장기용은 오는 18일 개막하는 뮤지컬 \'블루헬멧:메이사의 노래\'에 출연한다.\'블루헬멧:메이사의 노래\'는 가상의 국가 \'카무르\'에서 나고 자란 \'라만\'을 중심으로 자신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준 UN평화유지군의 \'메이사(카무르어: 밝은 별)\'를 찾아 한국으로 오게 된 이야기를 담는다.

송혜교는 삼일절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에 독립운동 안내서 1만부를 제작·기증했다. 또한 지난 7일에는 강원과 경북 산불 피해 주문들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지속적으로 나누고 있다.

동아닷컴 강지호 에디터 saccharin91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