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미미는 바다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연기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영화 ‘남자는 처음을 원하고 여자는 마지막을 원한다’의 여주인공 혜지 역으로 촬영을 마치고 스크린 데뷔 소식과 함께 ‘타임테이블’ 주연 ‘정주’ 역을 맡아 촬영을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웹드라마 ‘타임테이블’은 이승과 저승 사이, 천국도 지옥도 아닌 공간에 존재하는 망자들을 위한 식당 ‘타임테이블’을 배경으로 가게 사장 홍연과 예정에 없던 손님 정주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옴니버스 드라마다. 단편 영화 ‘Untact’, 웹드라마 ‘모두가 바라는 대학생활’ 등을 연출한 박준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작품이다.
정미미는 이승과 저승 사이에 존재하는 식당 ‘타임테이블’에 기억을 잃고 방문하게 된 예정에 없던 손님 정주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 간다. 그 동안 드라마 '프로듀사', ‘어쩌다 발견한 하루’,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여온 정미미의 연기력에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정미미는 주연을 맡은 ‘타임테이블’의 OST를 직접 부른다. 애틋한 감성의 발라드곡으로 ‘타임테이블’ 속 정주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연기부터 OST까지 참여하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낸 정미미가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이 쏠린다.
한편, 정미미가 주연을 맡은 웹드라마 ‘타임테이블’은 OTT 플랫폼과 방영을 논의중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