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장혁, 직접 전한 최강 팀워크 (‘붉은단심’)

입력 2022-04-27 16:1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제공: 지앤지프로덕션

사진 제공: 지앤지프로덕션

KBS2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배우 이준, 강한나, 장혁, 박지연, 허성태, 하도권, 최리가 최강 팀워크를 예고했다.

‘붉은 단심’(연출 유영은/ 극본 박필주)은 살아남기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내쳐야 하는 왕 이태(이준 분)와 살아남기 위해 중전이 되어야 하는 유정(강한나 분), 정적인 된 그들이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며 펼쳐지는 핏빛 궁중 로맨스다.

먼저 이준(이태 역)은 “처음 사극 연기를 함에 있어 많이 낯설기도 한데, 동료 배우분들의 연기를 보면서 열심히 배우고 있다. 모두가 잘하고 계시기 때문에 항상 마음에 짐을 가지고 연기하고 있다.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출연진들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강한나(유정 역)는 “이준 배우와는 가장 어려운 감정선을 함께 나누고 있어서 매 장면 서로 의지하며 촬영하고 있다. 장혁 배우는 매번 현장에서 보여주시는 강렬한 박계원의 모습에 늘 감탄하며 촬영 중이다. 이외에도 유정이가 참 많은 인물과 함께하는데, 마주하는 모든 인물이 너무나 매력적이라 매번 설레고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장에 가고 있다”라며 답했다.

그런가 하면, 장혁(박계원 역)은 “이준, 강한나, 박지연 배우와 호흡이 정말 재미있다. 각각 맡은 배역과 갈등 그리고 부딪히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의 대본을 해석하는 것도 달랐다. 그래서 빠져들면서 연기했고,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라고 다른 배우들과의 케미는 물론 현장의 분위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지연(최가연 역)은 “첫 리딩 때 장혁 배우가 가지고 계신 생각들을 많이 말씀해 주셨는데, 연기에 큰 도움이 되었다. 어렸을 때부터 존경하던 선배님의 눈을 보고 연기하고 있다니 참 많이 두근거리는 일이다”라고 극 중 상대역으로 나오는 장혁 배우에 대한 감탄을 쏟아냈다. 더욱이 “이준 배우의 몰입과 집중력, 강한나 배우의 영리함과 유쾌함, 최리 배우의 사랑스러움과 신선함 등 만날 때마다 정말 많이 배우고 느끼고 함께 연기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 이밖에도 함께 한 모든 배우분 각자가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이 너무 좋아 감탄하게 된다”라며 다채로운 인물과의 시너지를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허성태(조원표 역)는 “연희 역을 맡은 최리 배우는 너무 밝고 에너제틱 하다. 저절로 연기를 잘 맞춰주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굉장히 연기에 집중하려 노력한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박계원 역을 연기하는 장혁 배우와는 극 중 함께 반정을 도모할 만큼, 정치적 동반자였기 때문에 끈끈한 장면들이 종종 등장한다. 눈을 바라보고 있으면 감정이 느껴져서 기분이 묘했다. 박계원이 제 손을 덥석 잡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때 묘한 감정이 최고조였다”라고 전했다.



하도권(정의균 역)은 “정의균이 항상 이태 옆에 붙어있는 내관인 만큼 이준 배우와의 케미는 더 좋을 수 있을까 싶을 만큼 재미있게 연기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현장에서도 서로 든든하게 의지하며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최리(조연희 역) 또한 “모든 배우분이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서로 아이디어 공유도 하면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허성태 배우는 작품에 대한 조언뿐만 아니라 배우로서의 고민도 같이 나눠주시고, 아버지처럼 정말 잘 챙겨주셔서 따듯한 마음으로 잘 찍고 있다”라고 말했다.

‘붉은 단심’은 오는 5월 2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