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이정은 갈등 터진다 (우블스)

입력 2022-05-21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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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이정은 갈등 터진다 (우블스)

tvN ‘우리들의 블루스’ 30년 지기 엄정화와 이정은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

지난 방송에서는 고미란(엄정화 분)과 정은희(이정은 분), 두 친구 사이 벌어진 감정적 거리감이 갈등이 예고됐다. 고미란은 정은희를 ‘아낌없이 주고받는 친구’로 생각했지만, 정은희는 달랐다. 정은희는 1년 전 고미란이 자신을 두고 내기를 하고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제일 만만한 정은희”라고 소개하는 것에 큰 상처를 받았다.

21일 ‘우리들의 블루스’ 13회 스틸컷에는 속마음을 숨긴 채 얼굴을 마주한 고미란, 정은희의 모습으 포착됐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정은희는 끝까지 의리를 지키기 위해 고미란을 향한 불편한 마음을 감춘다. 그런데 고미란도 어딘지 모르게 달라진 표정이다. 정은희에게 메이크업을 해주는 고미란은 평소와 달리 어두워 보인다. 정은희와 있을 때면 늘 해맑고 밝은 표정을 지었던 고미란의 달라진 변화다. 여기에 홀로 밤길을 걷고 있는 고미란은 한층 더 복잡한 표정으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미란과 은희의 갈등이 수면 위로 꺼내진다. 엄정화, 이정은이 미란과 은희의 감정에 완벽하게 몰입해 열연을 펼쳤다. 현장 스태프들도 숨죽여 바라본 두 배우의 격렬한 감정 대치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13회 ‘미란과 은희2’ 에피소드는 5월 21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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