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DNA…선미와 두 남동생[화보]

입력 2022-05-23 2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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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선미와 듬직한 두 남동생 이동, 이승동이 패션 매거진 '엘르'를 통해 함께 화보를 장식했다.

이번 화보 촬영은 세 사람의 어린시절 추억을 소환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사전 인터뷰를 통해 남매가 함께 했던 놀이나, 어린 시절 같이 봤던 애니메이션, 추억의 음식 등을 화보에 구현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화보 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촬영 내내 즐거워하며 남동생들을 ‘찐’ 누나 모드로 살피던 선미는 “막내 승동이가 동이에게 ‘형아’라고 부를 때 마음이 뿌듯하다. 두 살 터울인데도 형을 좋아하고 존중하는 게 보인다. 둘 다 너무 바르고 멋진 어른이 되어줬다”라면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최근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사고 있는 ‘현실 남매’ ‘K-남매’ 이야기에 대해서 셋째 승동은 “투닥거리고 말도 좀 거칠게 해야 현실 남매라는 게 잘 상상이 안 된다”라고 대답하며 우애를 과시했다. 둘째 동 또한 “보면 재미있지만 공감은 덜 간다. 저희보다 더 사이 좋은 남매도 있고, 사이가 좋지 않은 남매도 있을 것이다. 다 각자의 현실이 있지 않나”라고 대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 사람 다 어린 시절 가장 기억 나는 장면으로는 초등학교 등교길을 꼽았다.

'엘르'와 선미 남매의 조우는 남매라는 유일무이한 관계를 조명하는 '엘르' 6월호 특집 기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티스트로서 항상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선미의 또다른 면모를 볼 수 있는 유쾌하고 따뜻한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6월호와 엘르 웹사이트, 그리고 엘르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인터뷰 필름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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