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아, ‘아트캔버스 낙타시리즈’ 美서 호평 “소중한 기회”

입력 2022-06-14 15:4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배우 겸 화가 윤송아의 작품이 디지털캔버스를 통해 구현돼 미국에서 호응을 이끌었다.

6월 8일~10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포콤 2022 커넥티드’의 LG디스플레이 ‘아트 캔버스’ 전시행사에 참가한 윤송아는 화제작 낙타 시리즈 ‘낙타의 해, 낙타의 달’을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LG디스플레이와 아이랩미디어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의 대표 아티스트로 나선 윤송아는 글로벌 기업들의 임원진을 대상으로 ‘아트 캔버스’를 통해 구현된 자신의 작품에 대해 영어로 직접 소개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부스를 찾은 해외 인사들이 작품 구매 요구가 있을 정도로 아트 캔버스로 선보인 낙타시리즈에 호평이 이어졌다.

행사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윤송아는 “화소 스스로 빛을 내 선명한 화질과 완벽한 블랙을 구현하는 OLED의 특징을 활용한 디지털 캔버스를 통해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한 제 작품을 세계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에서 소개한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럽고 소중한 기회였다”며 “LG디스플레이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에 참가한 아이랩미디어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윤송아의 낙타 시리스 중 ‘낙타와 달’, ‘낙타의 해’가 조인성 주연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공개되면서 ‘NFT 부산 2021’ 옥션 경매에서 각각 1억원, 2000만원의 경매가 기록을 세워 화제를 모았다.

윤송아는 오는 16일~19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2022 뱅크아트페어’(BANK ART FAIR)에 갤러리다온 초대작가로 참여한다.

한편 윤송아는 홍익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2005년 SBS 어린이 드라마 ‘잉글리시 매직스쿨’로 연기자로 데뷔해 드라마 ‘왕의 얼굴’, ‘미스 마:복수의 여신’, 영화 ‘덕구’, ‘미쓰백’, ‘내안의 그놈’ 등에도 출연한 바 있다. 뮤지컬 영화 ‘오늘부터 합창단’ 개봉과 골프 예능 프로그램 방송 일정도 소화할 예정이다.

사진=티밥미디어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