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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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예능 프로그램 ‘오케이?오케이!’ 양세형이 오은영 박사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11일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오케이?오케이!’ 첫 방송 기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오은영 박사와 양세형은 완벽한 예능 호흡을 자신했다.

양세형은 이날 “우선 오은영 박사는 체력이 정말 좋다. 방송인에겐 체력이 정말 중요하다. 또 단순히 말이 많은 게 아니라 필요한 말씀만 하는 게 전문 방송인으로서 배울 점”이라며 “녹화를 하면서는 상담사가 아닌, 그냥 인간 오은영, 어머니 오은영 느낌이다. 촬영을 하다보면 최면 걸리듯 카메라가 안 보인다”라고 진정성을 예고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양세형은 정말 성실하다. 그 많은 대본을 다 외워온다. 기본적으로 마음이 따뜻하고 비연예인 출연자가 편안하게 임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유머를 발휘해준다”라며 “키도 비슷해서 다닐 때 편안하다”라고 재미있게 화답했다.

‘오케이? 오케이!’는 고민이 있는 전국 방방곡곡 사연자들을 찾아가 고민을 상담해주는 힐링 토크 프로그램이다. 오은영 박사가 직접 사연자들을 만나 고민을 듣고 따듯한 위로를 전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취지이다.

국민 마음 멘토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오은영 박사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선물하는 힐링테이너 개그맨 양세형이 함께 한다. 여기에 매주 많은 사랑을 받는 스페셜 게스트들이 ‘오케이 힐러’로서 참여한다.

‘오케이? 오케이!’는 오는 7월 12일(화)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