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류원정 인스타그램

사진=류원정 인스타그램


가수 류원정이 리틀 이미자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트롯픽' 측은 지난 7월7일부터 7월13일까지 일주일간, 류원정을 대상으로 아티스트의 최고 매력 포인트를 선정하는 '컨셉 배틀' 투표를 진행했다.

'컨셉 배틀'은 한 가수의 다양한 매력 중 대표적인 두 가지를 후보로 선정해 더 선호하는 쪽을 선택하는 투표다.

'류원정의 대표 수식어'를 주제로, "전통 트롯을 보여주겠다! '리틀 이미자' 류원정"과 "젊은 트롯의 신선함! '트롯 대세 요정' 류원정" 중 팬들이 더 선호하는 쪽에 투표를 하는 방식이다.

그 결과, 팬들은 "전통 트롯을 보여주겠다! '리틀 이미자' 류원정"을 선택했다. "전통 트롯을 보여주겠다! '리틀 이미자' 류원정"은 총 2만1150 포인트 중 2만 260포인트(93%)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자랑했다. "젊은 트롯의 신선함! '트롯 대세 요정' 류원정"은 1580포인트(7%)의 지지를 받았다.

팬들은 '류원정 응원할게요' '류원정 파이팅' 등 메시지로 응원을 했다.

류원정은 '미스트롯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복덩이', '미운 정 고운 정'등 앨범을 발매하며 정통트로트 뿐만 아니라 신나는 분위기의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 주목 받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