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브가 8월 컴백할 계획이다.
18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아이브가 8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아이브(IVE)는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로 구성된 6인조 걸그룹이다. Mnet ‘프로듀스48’에서 최종 1위와 5위를 기록,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에서 활동 경험을 쌓았던 장원영과 안유진 투톱 체제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12월 데뷔 싱글 ‘ELEVEN(일레븐)’에 이어 지난 4월 발표한 싱글 ‘러브 다이브(LOVE DIVE)’까지 흥행하면서 ‘4세대 대표 그룹’으로 성장했다. 두 곡 모두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아이브는 5월 ‘러브 다이브’ 공식 활동 종료 이후에도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인기 몰이 중이다. 17일(어제) SBS ‘인기가요’에서 출연 없이 1위에 오르며 ‘음악 방송’ 10관왕 기록을 달성했다. 멜론 차트 6월 월간 1위 및 멜론 TOP 100 차트(7월 4~10일 집계)에서 3주째 정상을 유지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