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지효가 ‘꽃사또’로 변신한다.
24일(일) 일요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전래동화 속 캐릭터로 변신하는 ‘런닝전’이 그려진다.
'춘향전'의 ‘변사또’가 된 송지효는 평소와 다른 텐션으로 연기력은 물론 인물들의 아이템을 찰떡같이 소화한다. 변사또 임에도 불구하고 ‘꽃사또’ 비주얼을 뽐내자 성춘향 역할을 한 멤버들은 “결혼해주세요”라며 쟁탈전을 버인다. 이에 송지효는 “말이 많다”, “나를 꼬시려고(유혹하려고) 그러는 거냐”며 달콤 살벌한 입담으로 응수한다.
자연스럽게 상황극을 리드하는 송지효에 멤버들은 “오늘따라 이상하다”, “너 이런 애 아니잖아”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인다. 그의 활약상은 24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