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김지은 천원 혁명 포스터…‘천원짜리 변호사’ 23일 첫방

입력 2022-09-07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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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김지은 천원 혁명 포스터…‘천원짜리 변호사’ 23일 첫방

SBS 새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가 단체 포스터 비주얼을 공개했다.

‘오늘의 웹툰’ 후속으로 오는 9월 23일(금)에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 최창환/연출 김재현, 신중훈/제작 스튜디오S)는 수임료는 단돈 천원 실력은 단연 최고,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이다.

극중 남궁민은 천 원짜리 한 장으로 만날 수 있는 가성비 최강의 법조 히어로 ‘천지훈’ 역을, 김지은은 스펙은 화려하고 미래는 찬란한 금수저 법조 꿈나무 ‘백마리’ 역을, 최대훈은 법조계 로열패밀리 출신의 강남 키드 검사 ‘서민혁’ 역을, 박진우는 천변 뒤치다꺼리를 도맡아 하는 법률 사무소 ‘사무장’ 역을 맡았다.

7일 공개된 단체 포스터에는 민중을 이끄는 법조 히어로즈로 변신한 남궁민, 김지은, 최대훈, 박진우의 모습을 담았다. ‘프랑스 혁명’의 상징인 명화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을 위트 있게 오마주해 흥미를 높인다. 포스터 속 네 사람은 오만 원권 지폐 다발과 골드바가 산처럼 쌓인 황금산을 딛고 위풍당당하게 서 있는 모습이다. 특히 선봉에 선 남궁민은 천 원짜리 지폐로 만들어진 깃발을 정상에 꽂고 위세를 떨치고 있어 시선을 끈다.

프랑스 혁명을 이끈 ‘자유의 여신’처럼 수임료 천 원으로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어갈 ‘변호의 괴짜 신’ 남궁민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핫핑크 수트를 입고 도도한 자태를 뽐내는 김지은, 근엄한 법복 차림과 비교되는 어리바리한 표정의 최대훈, 주판을 들고 근심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박진우의 모습이 깨알 웃음을 자아낸다.

SBS 새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는 오는 9월 23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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