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 데뷔 30주년 콘서트 10월 개최 [공식]

가수 장혜진이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 오는 10월 2일 오후 6시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30주년 기념 콘서트 ‘RE:main’을 개최한다.

장혜진은 지난 2021년 데뷔 30주년을 맞아 공연을 계획했지만 당시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콘서트를 진행하지 못했다. 1년여 시간의 준비기간을 거친 만큼 팬들에게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 ‘RE:main’은 ‘(없어지지 않고) 남다’라는 뜻과 ‘(다시) main이 된다’는 의미처럼 장혜진의 30년 음악 인생을 되돌아보고자 한다. 장혜진을 존경하는 후배 아티스트들의 지원 사격 등 스페셜 무대까지 준비 중이다.

1991년 1집 ‘꿈속에선 언제나’로 데뷔한 장혜진은 ‘키 작은 하늘’, ‘내게로’, ‘1994년 어느 늦은 밤’, ‘꿈의 대화’, ‘마주 치지말자’, ‘그 남자 그 여자’, ‘술이 문제야’, ‘가라 사랑아’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아왔다.

장혜진 30주년 콘서트 ‘RE:main’의 티켓은 현재 온오프믹스에서 단독 예매로 진행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