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레이, 마운틴무브먼트와 전속계약…트로트 ‘새 도전’

입력 2022-09-15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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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마운틴무브먼트

발라드 가수 더레이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15일 마운틴무브먼트는 “더레이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그는 앞으로 본명 강주원으로 활동하면서 트로트 오디션에 참가하는 등 새로운 도전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트로트 가수로 나서는 그를 믿고 무조건 손을 잡았다”라며 “진심 가득한 뮤지션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그는 부모님의 추천에 힘입어 트로트로 장르를 변경해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하반기에 열리는 트로트 오디션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더레이는 2006년 1집 ‘더레이스 레인보우’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알앤비와 힙합, 발라드 장르를 넘나들며 ‘가슴소리’, ‘청소’, ‘발라드’ 등의 노래들을 내놨다.

KBS 2TV ‘조선총잡이’, ‘공항가는 길’ 등의 OST에도 참여했다. 동아방송예술대, 정화예술대, 대진대 실용음악과 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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