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동원, 12월1일 컴백 확정…참사로 미뤘던 활동 재개

입력 2022-11-09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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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원이 12월1일 컴백한다.

앞서 정동원은 이태원 압사 사고 애도에 동참하며 11월11일 발매 예정이었던 미니 2집 '사내' 공개 일정 등을 잠정 연기했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정동원은 오는 12월1일 컴백을 확정하고 프로모션을 재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크리스마스 콘서트 ‘성탄총동원’ 티켓 예매 역시 다시 진행하며 컴백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미리 공개된 '사내' 1차 티저와 콘셉트 트레일러에선 하얀 두루마기를 입고 부채를 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정동원의 모습과 빠른 박자감의 타악기 소리가 전통적인 매력을 두드러지게 담아 정동원이 어떤 음악적 변신을 꾀할지 기대를 모았다.



정동원은 첫 정규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14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달에는 '월드 피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음원 'Love Actually'에 참여해 프로미스나인 박지원과 듀엣으로 호흡을 맞췄고 이 음원은 발매 당일 차트 1위에 오르며 선한 영향력을 제대로 전파했다.


컴백일을 확정한 정동원은 오는 12월 24일, 25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두 번째 크리스마스 콘서트 ‘성탄총동원’(2nd JEONG DONG WON’S CHRISTMAS CONCERT)을 개최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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