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최영재 전속계약, 조세호 한솥밥 [공식]

‘강철부대’ 선임 마스터 최영재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조세호, 지상렬 등이 소속된 이미지나인컴즈와 함께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최영재는 2021년 채널A ‘강철부대’에 패널 겸 선임 마스터로 출연해 차가운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SBS ‘미운 우리 새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JTBC ‘아는 형님’ MBC ‘라디오 스타’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강철부대’ 이미지와 다른 솔직하고 담백한 입담과 유쾌한 성격을 보여줬다.

전역 후에는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해 현재 미용실을 직접 운영할 뿐 아니라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키즈 카페까지 경영하는 의외의 모습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최영재는 10년 간 특전사에서 장교로 복무했으며 2014년 전역 후 교황, UN 사무총장, 대통령 당선인 등을 경호했다. 현재는 안보, 안전 분야 강연 및 집필 활동과 경북전문대학교 군사학과 초빙교수로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수상인명구조원, 응급구조원 등 다양한 자격증을 가진 안전 전문가로 일상에서 꼭 알아야 할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