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엑스, 소속사 대표 폭행·성희롱 폭로 기자회견 [연예뉴스 HOT]

입력 2022-11-17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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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메가엑스’ 멤버들이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변호사회관에서 소속사 대표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는 논란에 대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재한이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그룹 오메가엑스가 소속사 대표로부터 폭행 및 성희롱 등 부당 대우를 받아왔다고 폭로했다. 오메가엑스는 16일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 5층 인권실에서 기자회견 열고 “소속사 대표가 상습적으로 폭언과 폭행, 성희롱까지 일삼았다. 꿈을 잃게 될까 두려워 1년간 침묵하다 용기를 내 입을 열기로 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소속사에 계약해지 통보를 했고 오늘자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폭행, 협박,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공갈미수 등으로 형사고소와 위자료 청구 소송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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