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남편 조정석 반전 매력 공개 “진지하고 과묵”

거미, 남편 조정석 반전 매력 공개 “진지하고 과묵”

가수 거미가 사랑꾼 남편 조정석의 반전 매력을 언급한다.

거미는 12일(월)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함께한다.

5년 열애 끝에 지난 2018년 결혼한 거미와 조정석은 여러 방송 및 인터뷰 등을 통해 서로를 향한 달달한 애정을 드러낸 바. 녹화 당시에도 거미는 “(조정석이) 전화를 자주 해주는 편이다. 작품 들어가면 연락 많이 안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던데, 촬영 틈틈이 연락을 잘 해준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멘탈까지 케어해주며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조정석을 향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거미는 조정석이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남편들의 좋은 점을 한 가지씩 다 가지고 있다고 자랑했다. 임창정의 유머러스함, 문재완의 긍정 에너지, 그리고 오상진의 스마트함까지 다 갖추고 있다는 것. 거미는 “사실 이런 좋은 면들도 있지만 오히려 진지하고 과묵한 면이 더 많다”며 “굉장히 천재적이면서도 바보 같을 때가 있다”고 의외의 일화도 공개했다.

3살 딸에 대해서는 “아직 이르기는 한데 목청이 좋은 편”이라고 또래 아이들과 다른 점도 언급했다.

거미, 조정석 부부의 행복한 결혼 생활 이야기는 12일(월)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