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민, 웃으며 손하트 (빨간풍선)[DA포토]

입력 2022-12-15 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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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 첫 방송 기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진형욱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서지혜, 이성재, 홍수현, 이상우, 정유민이 함께 했다.

‘빨간 풍선’은 최고 시청률 48.3%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쓴 문영남 작가와 진형욱 감독이 ‘수상한 삼형제’, ‘왕가네 식구들’, ‘왜그래 풍상씨’에 이어 네 번째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우리 모두가 시달리는 상대적 박탈감, 그 배 아픈 욕망의 목마름, 그 목마름을 달래려 몸부림치는 이들의 아슬아슬하고 뜨끈한 이야기다.

서지혜는 겉으로는 수수하고 차분한 스타일이지만, 가슴속엔 뜨거운 무엇인가 품고 있어 목적을 위해서라면 비굴할 정도로 모든 걸 내려놓는 조은강 역을, 이성재는 없는 집 장남으로 태어나 데릴사위로 처절한 처월드에 입성한 지남철 역을 맡았다.

홍수현은 화려한 외모에 속도 깊고 뒤끝 없는 쾌활한 성격을 지닌 보석디자이너 한바다 역을, 이상우는 출중한 외모에 선한 마음, 유머를 겸비한 한바다(홍수현 분)의 남편이자 피부과 의사인 고차원 역을, 정유민은 조은강의 동생이자 요즘 MZ세대답게 통통 튀며 당당한 조은산 역을 연기한다.

'빨간 풍선'은 12월 17일(토)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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