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의 OTT ‘바바요’가 숏폼 웹드라마 ‘린자면옥’을 공개한다.

22일 IHQ는 “4월 5일 오전 10시에 ‘린자면옥’ 1~3회를 바바요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드라마는 유체이탈 능력자 단아(이루다)가 아버지의 유산인 린자면옥을 지키기 위해 이승과 저승 사이인 ‘요승’에서 숙수신 홍익(김진성)과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다.

폐업 위기에 처한 음식점 린자면옥을 살려야 하는 단아 역은 걸그룹 우주소녀 출신 이루다가 맡았다. 그는 이번 드라마로 연기에 처음 도전한다.

배우 김진성은 단아와 함께 로맨스를 펼치는 홍익 역으로 출연한다. 홍익의 라이벌 김숙수 역에는 이호영, 대령숙수 역에는 김준범이 각각 캐스팅됐다.

린자면옥의 건물주 역은 김미영이 소화하고, 단아가 의지하는 주점 아저씨 역은 김신용이 연기한다. ‘비정상회담’ 프랑스 대표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로빈 데이아나는 저승사자로 등장한다. 단아의 몸을 노리는 귀신 역은 조은유가 맡았다.

2021년 장편영화 ‘니자리’를 제작한 홍상진 감독이 연출했다. 드라마는 OTT 공개 후 IHQ드라마 채널으로도 방송할 예정이다. 11부작 숏폼 드라마는 4월 5일 3회까지 공개된 이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1회씩 공개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