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한국 여성 솔로 가수 최초로 초동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발표한 지수의 첫 솔로 앨범 ‘미’(ME)가 102만 장 이상(한터차트 집계 기준) 판매됐다. 이는 역대 여성 솔로 가수 단일 앨범 최고 초동(음반 발매 후 일주일 간의 판매량) 수치다. 이로써 지수는 팀과 솔로 모두 밀리언셀러 음반을 보유한 첫 번째 케이팝 여성 솔로 가수가 됐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