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미리 실체가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크리에이터 김순옥, 연출 최영훈, 극본 현지민) 13회에서는 과거 장도진(박기웅 분)을 음해했던 민영휘(견리미 분) 실체가 드러났다.
이날 민영휘는 주주총회(약칭 주총)에 참석하지 않은 아들 장교진(홍우진 분)을 다그쳤다. 민영휘는 “어떻게 된 거냐. 오늘 주총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느냐. 장금모(안내상 분)가 다시 회장 자리에 올랐다. 금조그룹이 그 인간을 손에 들어갔다고”라고 소리쳤다.
장교진은 “죄송하다. 중요한 일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민영휘는 “금조보다 중요한 일이 무엇이냐”고 했다. 장교진은 “홍태라(이지아) 칩을 제거해 줄 사람을 찾다”고 했다. 민영휘는 “네가 그런 일에 매달릴 때냐”고 분노했다.
장교진은 “금조 경영에 관심 없다. 도진이와 싸운 건 도진이가 잘못을 인정하지 않아서지 금조에 욕심이 나서가 아니다. 피로 얼룩진 금조를 차지하겠다고 내 인생 걸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민영휘는 “그런 무책임한 소리가 어디 있느냐. 평생 금조를 널 주기 위해 얼마나 노심초사했는데, 누굴 위해 그렇게 금조를 지켜왔는데. 너 엄마 마음을 그렇게 몰라”고 한탄하듯 말했다.
장교진은 “어머니도 아버지와 똑같다. 아니 더 할지도 모른다. 내가 모를 줄 아느냐. 13살 내 생일 때 아버지가 선물한 자전거를 어머니가 일부러 망가트린 거 안다. 도진이가 내 자전거를 타는 게 미워서, 아버지한테 미움받게 하려고 그런 거 다 안다. 정말로 날 위한다면, 어머니도 이제 금조에 대한 미련을 내려놓길 바란다. 부처님 뒤에 숨어서 보살 같은 미소만 짓지 말고 어머니 마음부터 비우시라. 우리는 아무도 금조 가질 자격이 없다”고 일갈했다.
분노에 차오른 민영휘는 “홍태라 그 물건 때문이냐. 그 아이 이제 널 기억조차 못하는데 뭘 어쩌려고. 너 설마 홍태라한테 다른 마음 있는 거냐”고 울부짓었다. 장교진은 “그런 거 아니다. 그 사람 불쌍한 사람이다”라고 돌아섰다. 떠난 아들 장교진을 바라보며 울분을 토해내는 민영휘는 “어떻게 네가 나한테. 어떻게!”라고 소리쳤다.
그러면서 30년 전 과거를 회상한 민영휘. 당시 민영휘는 장교진 자전거를 먼저 탄 장도진이 못마땅해했다. 민영휘는 “어디서 감히 네가 내 아들 자전거를 먼저 타. 더러운 피로 감히”라며 야구방망이로 자전거를 망가트렸다. 과거 회상을 마친 민영휘는 눈물을 떨구며 “교진이 너는 완벽한 것만 가져야 한다. 이 엄마가 꼭 그렇게 해줄 거야”라고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였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크리에이터 김순옥, 연출 최영훈, 극본 현지민) 13회에서는 과거 장도진(박기웅 분)을 음해했던 민영휘(견리미 분) 실체가 드러났다.
이날 민영휘는 주주총회(약칭 주총)에 참석하지 않은 아들 장교진(홍우진 분)을 다그쳤다. 민영휘는 “어떻게 된 거냐. 오늘 주총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느냐. 장금모(안내상 분)가 다시 회장 자리에 올랐다. 금조그룹이 그 인간을 손에 들어갔다고”라고 소리쳤다.
장교진은 “죄송하다. 중요한 일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민영휘는 “금조보다 중요한 일이 무엇이냐”고 했다. 장교진은 “홍태라(이지아) 칩을 제거해 줄 사람을 찾다”고 했다. 민영휘는 “네가 그런 일에 매달릴 때냐”고 분노했다.
장교진은 “금조 경영에 관심 없다. 도진이와 싸운 건 도진이가 잘못을 인정하지 않아서지 금조에 욕심이 나서가 아니다. 피로 얼룩진 금조를 차지하겠다고 내 인생 걸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민영휘는 “그런 무책임한 소리가 어디 있느냐. 평생 금조를 널 주기 위해 얼마나 노심초사했는데, 누굴 위해 그렇게 금조를 지켜왔는데. 너 엄마 마음을 그렇게 몰라”고 한탄하듯 말했다.
장교진은 “어머니도 아버지와 똑같다. 아니 더 할지도 모른다. 내가 모를 줄 아느냐. 13살 내 생일 때 아버지가 선물한 자전거를 어머니가 일부러 망가트린 거 안다. 도진이가 내 자전거를 타는 게 미워서, 아버지한테 미움받게 하려고 그런 거 다 안다. 정말로 날 위한다면, 어머니도 이제 금조에 대한 미련을 내려놓길 바란다. 부처님 뒤에 숨어서 보살 같은 미소만 짓지 말고 어머니 마음부터 비우시라. 우리는 아무도 금조 가질 자격이 없다”고 일갈했다.
분노에 차오른 민영휘는 “홍태라 그 물건 때문이냐. 그 아이 이제 널 기억조차 못하는데 뭘 어쩌려고. 너 설마 홍태라한테 다른 마음 있는 거냐”고 울부짓었다. 장교진은 “그런 거 아니다. 그 사람 불쌍한 사람이다”라고 돌아섰다. 떠난 아들 장교진을 바라보며 울분을 토해내는 민영휘는 “어떻게 네가 나한테. 어떻게!”라고 소리쳤다.
그러면서 30년 전 과거를 회상한 민영휘. 당시 민영휘는 장교진 자전거를 먼저 탄 장도진이 못마땅해했다. 민영휘는 “어디서 감히 네가 내 아들 자전거를 먼저 타. 더러운 피로 감히”라며 야구방망이로 자전거를 망가트렸다. 과거 회상을 마친 민영휘는 눈물을 떨구며 “교진이 너는 완벽한 것만 가져야 한다. 이 엄마가 꼭 그렇게 해줄 거야”라고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였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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