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레이가 팀 활동에 복귀한다.
26일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아이브 공식 카페를 통해 “레이는 최근 컨디션 이상 증세가 많이 호전되어 팀 활동 합류 및 활동 재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당사는 향후 스케줄을 진행하는 동안 레이를 포함하여 아이브 멤버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체크하며 아티스트 케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레이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레이는 지난달 10일 진행된 아이브의 정규 1집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포토타임에만 참석했다. 소속사는 다음날 “레이는 최근 가슴 두근거림과 답답함 등의 컨디션 이상 증세를 느껴 병원을 찾아 상담 및 검진을 받았고,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면서 “전문 의료기관의 소견을 토대로 레이와 충분한 논의 후, 건강 회복을 위한 일시적 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아이브는 레이 없이 5인 구성으로 ‘아이엠(I AM)’과 ‘키치(Kitsch)’ 음악 방송 활동을 마쳤다. 오는 31일 첫 번째 일본 앨범 '웨이브(WAVE)' 발매를 앞두고 있다.
아이브 레이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아이브 멤버 레이의 향후 활동 참여에 대하여 안내드립니다.
레이는 최근 컨디션 이상 증세가 많이 호전되어 팀 활동 합류 및 활동 재개를 결정했습니다.
당사는 향후 스케줄을 진행하는 동안 레이를 포함하여 아이브 멤버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체크하며 아티스트 케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레이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