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게임2’ 현정완 PD가 플레이어 홍진호에 대해 설명했다.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구 포스트타워 빌딩에서는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피의 게임 시즌2’(이하 ‘피의 게임2’) 현정완 PD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현정완 PD는 시즌2에 새롭게 출연한 홍진호에 대해 “저는 처음이다. 홍진호 씨를 좋아했다. 1등 하는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좋아하는 팀이 1등을 하면 싫어한다. 그래서 홍진호 씨는 늘 좋아했다. ‘지니어스’에서 1등하면 좀 식기도 했다. 사실 시즌1 때도 섭외를 했는데 못했다. 시즌1을 재밌게 보셨다고 해서 시즌2를 하게 돼 기뻤다. 게임 이해도가 워낙 좋으시고, 프로에 진심으로 임하신다. 연장자이신데 ‘꼰대’의 느낌이 없다. 방송에 나가지는 않지만, 사적으로 후배들에게 던지는 말들이 있다. 해보니까 더 매력적인 분이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게임 초반 홍진호가 다리를 다친 것에 대해 현정완 PD는 “제작진의 과실이고 실수다. TV였다면 조금 더 소화하지 못할 소재들이 많았다. 자체가 TV라면 ‘이건 넣어야해’라는 게 있지만 . OTT오리지널은 그런 게 아직은 없다. 돈을 내고 보는 콘텐츠라 TV와 달라야한다고 생각한다. 보는 사람들이 TV에서도 볼 수 있는 콘텐츠를 바라진 않는다. 돈을 내고 봐도 만족한 콘텐츠라는 걸 목표로 했다. 그래서 자극적인 내용이거나 과한 내용이 들어갈 수 있다고 봤다. 그런 점에 있어서, 홍진호 씨가 다친 건 우리의 실수였다. 세심하지 못했다. 논란이 될 수 있거나 자극적인 부분들은 TV에서 볼 수 없는걸 보여주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4월 28일 공개된 ‘피의 게임2’는 두뇌, 피지컬 최강자들이 사냥할 것인가, 사냥당할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극한의 생존 서바이벌 예능이다.
홍진호, 하승진, 후지이 미나, 박지민, 현성주, 넉스, 유리사, 윤비, 서출구, 파이, 케리건 메이, 덱스, 이진형, 신현지까지 역대급 스펙을 갖춘 14인의 플레이어 라인업을 완성, 미지의 섬 발리에서 목숨을 건 경쟁을 펼친다.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구 포스트타워 빌딩에서는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피의 게임 시즌2’(이하 ‘피의 게임2’) 현정완 PD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현정완 PD는 시즌2에 새롭게 출연한 홍진호에 대해 “저는 처음이다. 홍진호 씨를 좋아했다. 1등 하는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좋아하는 팀이 1등을 하면 싫어한다. 그래서 홍진호 씨는 늘 좋아했다. ‘지니어스’에서 1등하면 좀 식기도 했다. 사실 시즌1 때도 섭외를 했는데 못했다. 시즌1을 재밌게 보셨다고 해서 시즌2를 하게 돼 기뻤다. 게임 이해도가 워낙 좋으시고, 프로에 진심으로 임하신다. 연장자이신데 ‘꼰대’의 느낌이 없다. 방송에 나가지는 않지만, 사적으로 후배들에게 던지는 말들이 있다. 해보니까 더 매력적인 분이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게임 초반 홍진호가 다리를 다친 것에 대해 현정완 PD는 “제작진의 과실이고 실수다. TV였다면 조금 더 소화하지 못할 소재들이 많았다. 자체가 TV라면 ‘이건 넣어야해’라는 게 있지만 . OTT오리지널은 그런 게 아직은 없다. 돈을 내고 보는 콘텐츠라 TV와 달라야한다고 생각한다. 보는 사람들이 TV에서도 볼 수 있는 콘텐츠를 바라진 않는다. 돈을 내고 봐도 만족한 콘텐츠라는 걸 목표로 했다. 그래서 자극적인 내용이거나 과한 내용이 들어갈 수 있다고 봤다. 그런 점에 있어서, 홍진호 씨가 다친 건 우리의 실수였다. 세심하지 못했다. 논란이 될 수 있거나 자극적인 부분들은 TV에서 볼 수 없는걸 보여주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4월 28일 공개된 ‘피의 게임2’는 두뇌, 피지컬 최강자들이 사냥할 것인가, 사냥당할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극한의 생존 서바이벌 예능이다.
홍진호, 하승진, 후지이 미나, 박지민, 현성주, 넉스, 유리사, 윤비, 서출구, 파이, 케리건 메이, 덱스, 이진형, 신현지까지 역대급 스펙을 갖춘 14인의 플레이어 라인업을 완성, 미지의 섬 발리에서 목숨을 건 경쟁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