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제니, 배우 데뷔하려다…19금 퍼포먼스만 ‘눈길’

입력 2023-06-06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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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드라마 데뷔작에서 성 행위를 연상케 하는 춤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미국 HBO 시리즈 '디 아이돌' 첫 공개됐다. 조니 뎁의 딸 릴리 로즈 뎁이 주연을 맡은 '디 아이돌'은 블랙핑크 제니의 드라마 데뷔작으로도 화제다.

제니는 조셀린(릴리 로즈 뎁 분)의 친구이자 백업 댄서 다이안 역을 맡았다. 제니는 1회에서 약 10분 등장했고 4줄 정도의 대사를 소화했다.

국내에서 화제가 된 건 제니의 19금 댄스였다. 제니는 여러 명의 댄서들과 춤을 췄다. 그러나 성관계를 연상시키는 표정과 안무로 혹평에 직면했다.

'디 아이돌'이 앞서 칸 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이후 외신으로부터 "유해하고 나쁘다", "어린 여자 스타들을 약탈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다", "음탕한 남성 판타지" 등 혹평을 받고 있는 것과 이어지는 평가다. 작품은 북미 영화 정보 사이트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 만점에 27%인 '썩은 토마토'를 받았다.

가수에 이어 연기에까지 도전한 제니는 최근 비공식 연인 그룹 방탄소년단 뷔와 파리 데이트를 즐겨 사적으로도 화제였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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