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아♥김병철 또 부부로… ‘완벽한 가족’ 출연확정 [공식]

입력 2023-08-10 1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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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세아가 새 드라마 ‘완벽한 가족’의 출연을 확정했다.

‘완벽한 가족’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선희네 가족이 어느 날 선희 친구 경호의 죽음으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시대에 죽어가는 소중한 가치와 아름다움을 ‘가족’이라는 소재로 다채롭게 그려낼 예정이다.

윤세아는 극 중 전업주부인 ‘하은주’ 역을 맡는다. 하은주는 불의의 사고로 인해 아들을 잃고 난 뒤 선희를 입양해 키우기로 결심, 선희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무서운 모정을 가진 인물이다.

윤세아는 JTBC 드라마 ‘SKY 캐슬’ 이후 김병철과 다시 한 번 부부 호흡을 맞춘다. 김병철과 다시 만나게 된 윤세아는 더 끈끈해진 연기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윤세아는 긴장감 넘치면서도 극의 흐름을 쥐락펴락하는 키 포인트로 나선다.

윤세아는 그동안 드라마 ‘설강화’, ‘비밀의 숲2’, ‘날 녹여주오’, ‘SKY 캐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연기 색깔을 구축해왔다. 따라서 윤세아 활약이 주목된다.

‘완벽한 가족’은 글로벌 OTT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연출을 맡은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2002년 ‘GO’로 제25회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감독상을 비롯해 영화제 상을 휩쓸었다. 2004년에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로 일본 전역을 뜨겁게 달궜다. 뿐만 아니라 2018년에는 ‘리버스 엣지’로 제68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국제비평가연맹상을 수상, 그의 첫 한국 연출작인 ‘완벽한 가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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