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정상회담 모두발언·공동기자회견 생중계

입력 2023-08-18 1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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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당시 한미일 정상.

지난 5월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당시 한미일 정상.

한·미·일 정상회담이 한국시각 19일 새벽 미국 대통령 전용 별장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리는 가운데, 역사의 현장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아리랑TV는 3국 정상의 첫 만남과 모두 발언(18일 밤 11시 40분), 그리고 정상회의 후 세 정상의 공동기자회견(19일 새벽 3시 40분) 내용을 100분간 전 세계에 생중계하고 국내외 전문가와의 대담을 통해 이번 정상회의의 의미와 성과를 분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미 현지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미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국제방송 VOA(Voice of America)와 협약을 맺고 이번 정상회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또한 한국의 아리랑TV 스튜디오와 미국 워싱턴DC, 그리고 캠프 데이비드를 동시에 연결하는 3원 생방송을 진행한다. 3원 생방송에는 FOX뉴스 앵커로 백악관을 출입했던 제시카 스톤 VOA기자도 참여한다.

모두 발언 중계 해설은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 전임연구원인 봉영식 박사와 미국 헤리티지 재단 선임 연구원인 브루스 클린너가 담당한다. 이어 공동기자회견 전문분석과 해설은 에릭김 한양대학교 국제학부 교수와 마크베리 인터내셔널 저널 온 월드 피스(International Journal on World Peace) 명예 편집위원이 맡는다.

아리랑TV는 또한 19일 정오와 오후 6시에 이번 정상회의에 관한 기획취재 특집 아이템과 전문가 분석·특별 대담 등을 담은 특집뉴스를 편성한다고 덧붙였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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