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최수영 오열 “이게 사랑 같다”…‘2억9천’ 오늘 종영 [DA:투데이]

입력 2023-08-27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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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2억9천’이 끝난다.

‘2억9천’은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10커플이 서로의 믿음과 사랑을 증명하고 결혼이라는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은 압도적 규모의 리얼 커플 서바이벌이다. 27일 드디어 최종화다. 이날 ‘2억9천’ 우승 커플이 확정된다.

앞서 결승 1라운드에서 결승 진출을 확정 지은 ‘발레커플’ 김태석·백지윤이 자신의 상대팀을 선정할수 있는 베네핏을 부여받은 가운데 ‘역전커플’ 최광원·신혜선과 ‘15년커플’ 이상민·오수현 중 누가 결승전에 진출할까.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컷에는 첫 미션이었던 ‘신랑신부입장’를 연상시키는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미션에 임하는 김태석·백지윤이 담긴다. 최종 미션은 ‘멈추지 않는 사랑’으로, 진흙과 땀, 눈물로 범벅돼 서로를 의지한 채 앞으로 전진하는 두 사람.


이날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최수영, 장성규, 이기우, 이은지까지 4MC 전원이 오열한다고. 배우 정경호와 장수 커플로 꾸준히 결혼에 관한 질문을 받는 최수영은 프로그램을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최수영은 “너무 인상적이다. 서로를 사랑하는 무게를 서로가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이게 사랑인 것 같다”라며 울먹인다. 이은지는 “내가 이제껏 한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사랑을 배웠다”라며 감격한다.
‘2억9천’ 최종화는 27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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